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약 430억 원 상당의 LA 초호화 대저택을 부동산 시장에 내놨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졸리는 지난 4일 전 남편 브래드 피트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듬해 2017년 2450만 달러(한화 약 355억 원)에 매입해 거주지로 사용해 온 저택을 2985만 달러(한화 약 430억 원) 매물로 내놨다.

해당 저택은 약 2400평 규모 부지로 침실 6개, 욕실 10개를 갖추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내부에는 피트니스 스튜디오, 다실, 벽난로가 있는 독립된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보안 요원 초소가 있는 차고 등도 마련돼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저택 부지는 로플린 파크에 위치해 있으며 할리우드 힐스와 그리피스 천문대 전경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졸리는 본인과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저택 내부 사진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입주 후 리모델링 정보 보안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졸리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자녀들이 법적 성인이 되면 미국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수차례 전해온 바 있다. 그는 피트와의 이혼 합의에 따라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러야 했으나, 올해 막내 쌍둥이가 법적 성인이 되면서 자유로운 이주가 가능해졌다.

그는 과거 외신 인터뷰에서 "이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곳(LA)에 머물렀지만 아이들이 18살이 되면 바로 떠날 것"이라며 "가족의 사생활과 평화가 보장되는 캄보디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부동산 업계에서는 졸리의 향후 거주지로 장남 매덕스의 고국인 캄보디아를 지목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캄보디아는 내 마음속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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