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는 지난 18일 베트남에서 단독 콘서트 'Reflections in Vietnam'을 열고 현지 관객과 만났다. 이날 무대에서 제시카는 '지(Gee)',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더 보이즈(The Boys)', '미스터 미스터(Mr. Mr)' 등 활동 당시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엮어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를 발라드 형태로 편곡해 가창하던 중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시카가 무대에서 소녀시대의 노래를 가창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공연 당시에도 그룹 활동 시절의 곡들을 불러 주목받았다. 이를 두고 전 소속 그룹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용한다는 시각과 팬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주장이 대립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나뉘고 있다. 활동 시기에 대한 그리움이나 탈퇴에 관한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눈물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한편, 지난 세월에 대한 단순한 소회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나 2014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패션 사업과 솔로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22년 8월 소설 '브라이트'를 출간했다. 해당 소설은 9인조 걸그룹에서 퇴출당하는 주인공의 서사를 다뤄, 과거 활동 당시의 갈등 상황을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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