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세심》
흥행 열기는 극장 밖으로도 번졌다. 영화의 배경이 된 '살목지'는 실제 방문객이 급증하며 하나의 '공포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새벽 시간대까지 찾는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예산군이 통행을 제한할 정도로 파급력이 커졌다.
김혜윤의 흐름이 마냥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차기 드라마로 선택한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2~3%대 시청률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살목지'의 흥행으로 다시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기작인 '굿파트너 2'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이야기
그렇다고 성과가 나쁜 것은 아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방송 초반 9.5%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력을 보여줬고, 아이유와 변우석은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글로벌 OTT 지표 역시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선재 업고 튀어'가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이후 김혜윤과 변우석의 향후 행보를 향한 기대치도 높아졌고, 그만큼 반응 역시 더 예민하게 갈리는 모양새다. 김혜윤은 작품의 성패와 별개로 연기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신뢰를 쌓아가는 흐름이고, 변우석은 스타성과 화제성은 분명하지만 연기 면에서는 여전히 검증이 이어지고 있다. 변우석의 경우 아직 작품이 초반부인 만큼 평가를 단정하긴 이르다. 그가 향후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시선이 모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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