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연출 김윤진/극본 이숙연) 1회에서는 연태서(박진영 분)와 모은아(김민주 분)가 낯선 재회 속에서 점차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다친 동생 연희서(성유빈 분)와 함께 할아버지 댁이 있는 연우리로 내려온 연태서는 전학 첫날 도서관에서 공부 중이던 모은아와 우연히 마주쳤다. 전 과목 1등급이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지닌 수재 연태서와 아버지의 보호자 역할을 하느라 뒤늦게 공부의 소중함을 깨달은 모은아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갔다.
연태서는 초반에 모은아의 호의에 선을 긋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모은아와 함께하는 일상에 익숙해졌다. 두 사람은 자전거를 같이 타거나 버스에 나란히 오르고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 등 소박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쌓으며 거리를 좁혀갔다.
하지만 서운함을 토로하는 모은아에게 연태서는 비로소 본심을 드러냈다. 서울로 향하던 길에 모은아를 마주한 연태서는 자신에게 모은아는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소중한 존재라고 답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는 모은아의 말에 연태서는 지금부터 그러자고 화답하며 조심스럽게 손을 맞잡아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상처를 간직한 채 연우리에 도착한 연태서와 삶의 무게를 견디며 꿈을 꾸기 시작한 모은아가 서로를 통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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