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 사진 = 아이즈매거진 유튜브 채널 캡처
박재범 / 사진 = 아이즈매거진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2PM 출신 래퍼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2PM 탈퇴 당시 심경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는 그룹 탈퇴 후 17년 만이다.

5일 유튜브 채널 '아이즈매거진'에는 '박재범의 인생을 바꿔준 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재범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스튜디오에 앉아 각 노래와 관련된 해프닝을 털어놨다.

특히, 박재범이 팀 탈퇴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냥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밖에 없었다"며 "어쨌든 많은 사람들에게 실례, 피해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불안한 건 진짜 없다. 나는 진짜 흘러가는대로 받아들이고 산다"고 덧붙였다,.

"(탈퇴 이후에) 팬분한테 받은 맥북으로 제작한 커버 영상을 시애틀에서 올려주지 않았냐"는 호스트의 질문에 박재범은 "그게 제가 컴백할 수 있었던 이유다. 그 때 유튜브가 한참 뜨고 있었다"며 "내가 원조 유튜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재범은 2009년 2PM으로 활동할 당시 미국 SNS에 남겼던 글이 한국 비판이라는 논란에 휩싸여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바 있다. 이후 2010년 솔로 가수로 재데뷔한 그는 AOMG, H1GHR MUSIC 등의 레이블을 설립하며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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