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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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문상민의 연애를 한때 의심했던 일화를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아성아! 라고 했다… EP. 129 고아성 문상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 주연을 맡은 고아성과 문상민이 출연해 MC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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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민은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된 촬영을 떠올리며 "첫날에 가자마자 오로라를 봤다. 그 오로라를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영화에 담겨 있다. 기운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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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은 문상민의 행동을 떠올리며 "상민이가 갑자기 멀리 나가서 영상통화를 2시간이나 하더라. '저렇게 멀리 나가서 풍경을 보여준다고?' 싶어 분명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형! 형 버킷리스트라며, 너무 멋있지?'라고 하더라"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 이에 문상민은 "보여주고 싶어 오래 했다. 저는 영상 통화를 너무 좋아한다. 얼굴 보면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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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그는 "'파반느'는 제 첫 멜로 영화다. 상대 배우가 정해진 멜로는 처음이라 감격스러웠다"며 "문상민을 처음 봤을 때 사연이 느껴지는 얼굴이라 다양한 서사를 쌓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필 감독과는 두 번째 호흡이라며 "'봉준호, 이한, 이정효 감독님처럼 두 번 함께한 감독님들이 있다. 다시 불러주실 때마다 '내가 잘했구나' 싶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변요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아성은 "한 시절을 함께 보낸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비즈니스로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 우리 셋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실제로 특별한 기운이 있었다"고 전했다.

고아성은 문상민에 대한 인상도 덧붙였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는데 제 이야기 같았다"며 "평소엔 둥글둥글하고 강아지 같지만, 안에는 고독한 늑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장도연이 "어디쯤 있냐"고 묻자 "집에 혼자 있을 때 나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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