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선태 유튜브 채널
사진=김선태 유튜브 채널
송인 장성규가 '충주맨' 김선태의 인기에 놀라움을 표했다.

장성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널 오픈 세 시간 만에 구독자 23만을 찍어버리는 선태"라는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충주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해 '충주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김선태가 사직 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모습. 장성규는 "내가 다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이젠 충주를 넘어 전국구로"라고 김선태를 응원했다.

하루 뒤인 4일 오전 7시 기준, 김선태 유튜브 채널은 61만 명을 넘어섰다.

김선태는 채널 개설 후 첫 영상을 통해 사직 이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그는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했다"면서 "원래 목표는 100만 구독자 달성이었다. 할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김선태는 "퇴사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외부 활동으로 다른 공무원들보다 수익이 조금 더 있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40세가 된 김선태는 "영포티다.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제 역량을 펼쳐보고 싶었다. 물론 잘 안될 수도 있지만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선태 전 주무관이 사직을 발표한 후 청와대 채용설이 번졌으나,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주무관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로 화제를 모으며 3년 만에 6급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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