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는 지난 22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슈가'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슈가'는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가 원작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한 채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홍기는 극 중 주인공 조(조세핀)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여장에 도전한 이홍기는 진한 메이크업도 완벽히 소화하는가 하면, 반전을 지닌 캐릭터의 모습을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12월부 시작해 약 3개월의 공연을 마친 이홍기는 소속사를 통해 "원래 좋아하던 코미디 장르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무대에 오르는 매 순간이 정말 즐거웠다. 함께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홍기는 오는 3월 7일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옹기종기'를 개최하며, 10년 만에 열리는 FT아일랜드 팬미팅 '우당탕탕 FT 사무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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