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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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55), 정영림(44)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세 준비를 위해 경주로 떠난 심현섭·정영림, 배기성·이은비, 윤정수·원진서 부부의 '대추나무 사랑 특공대' 여행기 2편이 담겼다.

이날 저녁 식사 중 심현섭 아내 정영림은 시험관 약을 투여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떴다. 심현섭은 "시험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내가 이 시간에 약을 투여한다. 이후 30분간 누워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영림은 심현섭에게 "생리대가 필요할 것 같다. 피가 맺히면 안되는데 피가 맺혔다"며 하혈을 밝힌 바 있다.
'심현섭♥' 44세 정영림, 시험관 중 하혈했다…결국 임신 실패, "나이가 너무 많아" ('사랑꾼')
심현섭은 "작년 겨울에 영림이가 슬픈 얘기를 했다. 시간이 많이 없다고 하더라.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속상해했다. 정영림은 실제로 시험관 시술에 집중하기 위해 16년간 다닌 학원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정영림은 임신 확인을 위해 심현섭과 함께 병원으로 갔다, 그는 "배가 아프다. 마음이 힘든 건 아니다. 힘든데 무던한 척하려는 건가"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정영림은 "옛날에는 일을 힘들게 했다. 30대 때 내 몸을 좀 아껴줬어야 했는데 너무 일한다고 고생시켰다"고 털어놨다. 심현섭은 정영림 손을 잡고 다독였고, "힘들어하는 걸 봤으니까 (시험관을) 해야 하는 건지 그런 생각도 들더라. 엄청 복잡했다"고 말했다.

이후 진료를 마친 정영림은 "이번엔 임신이 안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달에 다시 도전해야 한다고 했다. 바로 다시 시작해도 되냐니까 시간이 없다고 하셨다. 나이가 너무 들었다더라"고 토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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