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수는 갈색 비니와 포근한 베이지색 셰르파 머플러를 착용한 채 프라하의 겨울 정취 속에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의 뒤로는 앙상한 겨울나무들이 줄지 선 프라하의 호젓한 숲길과 아스팔트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 타국에서 보내는 고즈넉한 일상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루 컬러 비니와 화이트 맨투맨 차림으로 실내에서 포착됐다. 따뜻한 오렌지빛 조명이 흐르는 현지 카페 혹은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배경 속에서 김지수는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투명한 피부를 과시하며 단아한 미모를 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사다망한 요즘이라 과부하 걸리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또 재미 아니겠어요? 열심히 사는 제가 마음에 듭니다. 하하"며 긍정적인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또 "곧 봄이 오네요. 매년 오는 봄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봄"이라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2월 31일 한 해를 돌아보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저는 올 1월 초에 올린 게시글의 새해 소망을 읽어보니 마음 동하는 좋은 작품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었는데 작품은커녕 소속사도 붕 뜬 채로 1년을 보내야 했고 (보내야 했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연기밖에 모르고 연기밖에 할 줄 아는게 없는 것이 후회스럽다는 마음도 표현했던데 그 후회는 점점 더 깊어만져가는 그런 한 해를 보냈다. 결과적으로 유럽에서 지낸 시간 외에 나머지의 시간들은 너무 속상한 일들만 있었던 한해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지수는 1972년생으로 1992년 데뷔했다. 실력파 배우로 승승장구했지만 과거 여러 차례 음주 관련 사고를 일으켜 여론에 뭇매를 맞았다. 그는 2000년 혈중알코올농도 0.175%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입건됐으며, 2010년에도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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