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하제빵’ 지난 3회에서는 ‘시그니처 빵’으로 자신을 증명하며 2라운드에 진출한 32명 도전자들이 8팀으로 팀을 이뤄 경쟁을 벌이는 팀전에 돌입했다. 도전자들은 ‘빵 먹기 좋은 날’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오픈 전쟁’에서 1, 2위 팀은 전원 생존, 3~7위 팀은 탈락 후보, 8위 팀은 전원 탈락이라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4회에서는 소비자를 대표로 출동한 ‘장바구니 심사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도전자들의 분투가 담긴다. 주어진 시간인 6시간 안에 빵을 가장 많이 파는 팀이 유리한 만큼, ‘장바구니 심사단’을 향한 호객행위 역시 중요한 상황. 그러나 요리와 달리 제과제빵 도전자들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일이 많이 없는 탓에 호객행위에 난색을 표하고, 이를 불안하게 지켜보던 심사위원 권성준은 "사람 안 온다고 포기할 거면 지금 나가는 게 나아요"라며 촌철살인 한 마디를 내뱉는다.
가장 먼저 ‘치팅하고 싶은 날’ 팀(고제욱, 김진서, 정정훈, 주영석)이 “(거의) 20년 전 아이돌 한 형이에요”라며 아이돌 ‘스매쉬’ 출신 ‘제빵돌’ 주영석을 앞세워 미남계 전략으로 나선 가운데 ‘치팅하고 싶은 날’ 팀의 전략은 통할 수 있을지, 다른 팀은 호객행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라운드에서는 이석원 심사위원의 “3명 이상이면 의견 충돌이 생겨요”라는 예언처럼 팀워크에 비상이 걸린 팀들이 속속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파민이 필요한 날’ 팀(윤화영, 알레시오 갈리, 제인영, 정민)의 팀장 윤화영은 실수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웃상’ 제인영에게 “웃을 때가 아니에요”라는 묵직한 경고를 날려 순식간에 공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더불어 1라운드 때 초콜릿 실수로 ‘심사 기권’까지 하려고 했던 ‘기분 울적한 날’ 팀(장경주, 조상민, 최정훈, 김시엽) 조상민은 팀원의 실수에 “화가 좀 많이 나는 거죠”라며 ‘앵그리 파티시에’로 변신을 알려 위기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여주 자연인’ 오승근은 제빵사들로만 구성된 ‘일요일 아침’ 팀(윤연종, 서용석, 김정은, 오승근)에서 “뒷일 담당이에요”라며 자신의 주특기인 건강빵을 포기했음을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제작진은 “22일 방송될 4회에서는 오직 ‘천하제빵’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제과제빵 작품들이 공개된다”라며 “보는 내내 감탄과 군침이 터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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