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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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1월 28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80대 언니들의 진짜 건강 비결 | 김용림과 매운 토크(+흑백요리사2 식당)'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옥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박효남 셰프 레스토랑에서 김용림과 만났다.

김영옥은 김용림에 대해 "사람들은 무섭고, 악독한 시어머니로 알고 있는데, 쟤는 누구하고 싸우면 덤비지도 못한다"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림은 "나는 역할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다. 난 물렁팥죽"이라고 인정했다.
'사별' 김용림, 며느리 김지영에 불만 터졌다…"섭섭한 것 많아, 너무 표현을 못 해" ('김영옥')
김용림의 남편은 고(故) 남일우로, 아들은 배우 남성진, 며느리는 배우 김지영인다. 가족들이랑 자주 외식을 하냐고 묻자 김용림은 "못한다. 가끔 어쩌다가 한다. 식구들이 다 배우니까 스케줄이 다 다르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김용림 며느리인 김지영과 '태풍상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영옥은 김지영에 대해 "애가 독특하다. 남 생각하는 것도 깊은 데가 있다. 쟤는 모를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림은 "걘 너무 표현을 못 한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쪽이다. 그래서 내가 어쩔 때는 섭섭할 때도 있다. 시어머니로서"라고 털어놨다.

여우 같은 며느리와 곰 같은 며느리 중 어떤 며느리가 좋냐고 묻자 김용임은 "둘 다 섞어야지"라며 "옛날 어른들 말씀에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도 "늙으면 더 그렇다. 속 깊은 거보다 잔재주를 부려도 여우 노릇 하는 게 더 좋다"고 공감했다. 김용림은 "나이가 드니까 뭐든지 섭섭한 게 많다. 사람이 100점은 없다"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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