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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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소속사를 설립한 차태현을 향한 원성이 쏟아진다.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38회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신년 기획: 2026 배우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병준, 아묻따 밴드(차태현-김준현-조영수-홍경민-전인혁-조정민), 차청화, 노민우, 밴드 아가미(김민석-이다윗-강승호-남민우), 김슬기 등 총 6팀의 배우들이 연기가 아닌 노래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숨겨뒀던 끼와 음악적 재능을 뽐낸다.

이번 특집은 시작 전부터 “조합 자체가 반칙”이라는 원성이 터져 나올 만큼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선 팀은 단연 ‘아묻따 밴드’. 차태현, 홍경민, 야다(YADA)의 전인혁이라는 가요계 레전드 라인업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 가수 조정민과 '불후' MC 김준현까지 합세했다는 소식에 배우들의 원성이 쏟아진다.
'소속사 대표' 차태현, 결국 원성 쏟아졌다…"이건 명백한 반칙" 항의에 해명 ('불후')
특히 이병준이 “음악인들이 뭉쳤으니 명백한 반칙”이라며 강력하게 항의하자, 차태현이 “제가 메인보컬이다. 가수들은 밴드만 한다”고 해명에 나선다. 그러나 이병준은 “밴드 지분이 얼마나 되냐. 그것도 중요하다”라며 견제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한다.

이날 첫 데뷔 무대를 앞둔 ‘아묻따 밴드’의 결성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 직장인 밴드에 뜻이 있던 홍경민이 프로급 드럼 실력을 가진 MC 김준현을 섭외, 이를 시작으로 전인혁과 조정민, 조영수까지 합류하게 됐다고. 특히 조영수 작곡가는 SG워너비, 씨야, 김종국, 이승철 등의 주옥 같은 명곡을 탄생시킨 장본인.

홍경민은 “조영수가 같이 하게 되면서 판이 커졌다. (조영수가) 곡을 다 만들었다”라며 든든한 마음을 내비친다. 홍경민은 차태현을 두고 ‘객원 보컬’이라고 소개하며, 김슬기를 향해 팬클럽 회장 수준의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차기 객원 보컬로 점 찍어 흥미를 높인다.

이때 “반칙”을 외치던 이병준에게 예상치 못한 반전 과거가 드러나 토크대기실이 발칵 뒤집힌다. 알고 보니 이병준은 지난해 6월 트로트 앨범을 발매한 ‘데뷔 가수’였던 것. 이에 이병준은 “가수라기보다, 인생을 살면서 하나 남기고 싶은 소장용 앨범”이라며 “행사가 전혀 없었기에 명확하게 소장용이 맞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는 물론 ‘데뷔 가수’의 견제까지 한몸에 받은 ‘아묻따 밴드’의 첫 데뷔 무대는 이날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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