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을 멧더니 숨이 안 쉬어지고 시아가 흐릿해지더니 그 후 기억이 없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의식을 잃었다는 건데.. 조금만 더 내버려 뒀으면 오늘은 정말 약속 지킬 수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리고 저를 막 흔들었다. 의식이 자꾸 왔다갔다 하길래 속으로 '제발..제발..' (을 외쳤다)"이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또 구조가 됐고 양치기 소녀가 됐다"며 "당신들 눈 앞에서 사라지겠다는 약속 꼭 지킬 것"이라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이어 권민아는 "검사님께서 2심 재판을 항소해 주셔서 기다리고는 있으나 제가 버틸 수가 있을지. 인간 새끼도 아닌 것들"이라며 "세상은 공평하다는 말은 가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또 사망기사가 아닌, 제 정신이 아니라는 기사가 나오겠다"라며 자신의 이번 극단적 선택이 실패했다는 것에 대해 "아쉽다"고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권민아가 목을 맨 듯한 모습. 직전의 그는 눈물을 흘렸는지 코 끝이 붉어져 있었다.
이같은 권민아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 사는 거야", "압박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등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권민아는 2012년 데뷔해 '심쿵해', '빙글뱅글', '사뿐사뿐' '짧은 치마' 등의 히트곡을 내며 당시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었다. 그러나 2020년 권민아가 이 팀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팀은 내분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AOA는 해체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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