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ENA에서 방송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연출: 오준성)’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 언어, 감성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양국 도시의 랜드마크는 물론, 그 도시가 품은 문화와 역사 위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무대로 기존 음악 예능과는 또 다른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1, 2화에서는 한국 팀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과 일본 팀 DJ KOO, 타카하시 아이, KENJI03, 토미오카 아이, 레이니가 첫 번째 라인업으로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거리 위에 풀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앞서 공개된 려욱과 태현의 스트릿 송은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려욱은 일본 아사쿠사 거리에서 인력거 위에 올라 ‘어린 왕자’를 열창하며 일상적인 공간을 단숨에 동화 같은 무대로 바꿔놓았다. 인력거라는 독특한 설정은 ‘체인지 스트릿’만의 색다른 감성을 완성하며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려욱은 “짧은 시간 안에 일본 거리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버스킹 방법을 고민하다 아사쿠사 인력거를 떠올렸다”며 “인력거를 타고 노래를 부르다 보니 알아봐 주는 팬들도 만나고,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흥이 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체인지 스트릿’은 국경과 장르, 언어를 넘어 거리 위에서 피어나는 음악의 순간들을 통해 한일 양국의 감성을 잇는 특별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양국의 거리와 사람, 음악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체인지 스트릿’ 음원은 매주 토요일 정오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버스킹 영상 풀 버전은 ‘체인지 스트릿’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우다비, 귀엽게 브이[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827793.3.jpg)
![김무준, 떨리는 포토타임[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827784.3.jpg)
![하유준, 25년을 빛낸 신인[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827708.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