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6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뭉친 '블랙퀸즈'가 명절 연휴까지 반납하고 매일같이 혹독한 훈련에 임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버스터즈'와의 2차전에서 대량 실책을 기록하며 12:25로 충격 패배한 '블랙퀸즈'는 추석 연휴 내내 아침부터 밤까지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추신수 감독 역시 선수들보다 먼저 경기장에 도착해 열혈 지도에 나선다. 그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긍정적이고 좋은 말만 해줄 수는 없다"라며 현장을 긴장감으로 물들인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속수무책으로 흔들렸던 주루 플레이 보완에 집중하는 한편, 직속 후배를 특별 코치로 섭외해 내·외야 실책을 보강하는 특훈까지 병행한다.
집중 훈련을 마친 '블랙퀸즈'는 평균 구력 8년인 여자 야구계 명문 구단 '레이커스'와 3차전에 나선다. 종일 내리는 비로 인해 수중전이 예고된 가운데, 추신수 감독은 "오늘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훈련 내내 선수들이 '이제야 (야구를) 알 것 같다'라고 해서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며 심기일전한 모습을 보인다.
폭우 속에서 펼쳐질 블랙퀸즈 VS 레이커스의 경기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야구여왕'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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