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소리 나오게 하려고 일어나자 마자 병원으로.. 그리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던 6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종신이 병원에 방문해 팔에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 그는 "이제 내 맘대로, 내키는 대로, 불러왔던 방법으로는 노래하지 못할 것 같다"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내 전미라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소중한 시간 내어 티켓팅해주신 팬 여러분, 남편의 컨디션 저하로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공연에 차질이 생긴 점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전미라는 "준비 많이 했는데... 가까이에 있지만 아무 도움이 못 되고 바라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미라는 "다시 준비 잘해서 빠른 시일 내에 더 멋진 공연 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의 서포트를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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