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김준호♥김지민 화끈한 39금 첫날밤 최초공개 (임신 비법,수면 이혼,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신혼집을 소개하며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데 불꽃 축제가 보이더라.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의 방을 따로 소개하며 '수면 이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면 이혼을 안 하면 진짜 이혼할 판국이었다"며 "김준호가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고 수면 이혼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또한 장영란이 "부부니까 밤을 같이 보내야 하지 않냐"고 묻자 김지민은 "같이 밤을 보내고 나서는 '씻고 잘 자' 하고 각자 방으로 간다. 그렇게 아침에 만났을 때 자기 직전에 연애하는 기분처럼 더 설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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