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사진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배우 현빈이 아빠로서의 현실 반응을 보였다.

20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 선공개 영상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현빈이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재형은 손예진 출연 당시 높은 화제성을 언급하며 "오늘 모실 분은 그분과 연관이 있는 분"이라며 현빈을 소개했다. 정재형은 토마토소스 연어, 굴 그라탕, 딸기 디저트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현빈은 "먹는 것이 주는 행복이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사진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식사 도중 정재형은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만약 아들이 초등학생 때인데 어느 날 갑자기 '아빠, 나 배우 할래'라고 하면 어떨 것 같아?"고 물었다.

이에 현빈은 잠시 먹방을 멈추고 아들의 '배우 선언'을 상상해 보는 표정을 지었다. 한숨을 잠깐 쉬더니 그는 "일단 떠 드릴 게요.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해"고 말해 아빠로서의 현실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은 2022년 손예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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