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채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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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전도연의 미담을 전했다.

20일 한채아의 채널에는 "강예원 "나 이러다 혼자 살다 죽나 봐" 언니 집에 놀러 갔다가 소개팅 부탁받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채아는 강예원의 집을 방문했다. 강예원이 "얼마 전에 레스토랑에 갔는데 옆자리에 전도연 선배님이 딸과 함께 식사하고 계셨다. 모자를 쓰고 계셨는데"며 "전도연 선배님을 본 적이 없었다. 처음 본 거고, 선배님이니까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사진 = 한채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한채아 유튜브 채널 캡처
강예원은 "혹시 못 알아보실까 봐 먼저 다가가 '안녕하세요, 강예원입니다'라고 인사를 드렸다. 유머로 승화하려고 '요즘 사람들이 절 잘 못 알아봅니다'라고 얘기를 했다. 혹시나 날 모르면 민망해 하실까봐"고 솔직하게 말했다.

전도연은 식당을 나가면서 강예원의 테이블의 식사까지 계산을 했다고. 강예원은 "내가 연락을 했다. 밥값을 계산하고 가셨다. 지인을 통해 (전도연에게)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더니 전도연 선배님이 '선뜻 먼저 인사하러 와서 고마웠다'고 하셨다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한채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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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예원은 "저 요즘 사람들이 못 알아보니까 '강예원입니다'라고 말한다. 내 이름 찾아서 보여줄 판이다. 오랜만에 보면 '누구시더라?' 그래서 어필하고 다닌다"며 달라진 얼굴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한편, 1979년생인 강예원은 지난 1월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 "예전에 앞트임을 했다가 복구했다"며 "그 뒤로 얼굴이 달라 보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고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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