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상하이 편'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김숙과 정지선 셰프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가 함께 했다. 이번 글로벌 임장은 아시아 메가시티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상하이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대륙 스케일의 다양한 매물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훈툰(만둣국)가게에서 만난 상하이 유학생과 합석해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유학생은 푸단 대학교에서 고고학과 박물관학을 전공하고 있었으며 셰어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숙과 정지선 그리고 캡틴따거는 식당에서 만난 유학생의 도움으로 '다섯이서 산다! 상하이 유학생의 셰어하우스'를 임장했다. 셰어하우스는 단지 안에 강이 흐르는 대단지 아파트로 총 22개 동이 있었다. 실내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이 있었으며 개인 방문마다 숫자와 정보가 담긴 QR코드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하이 드림을 안고 신도시에 정착한 '신혼 한중 부부의 다락방 하우스'를 임장했다. 부산에서 온 한국 여자와 산시에서 온 중국 남자 그리고 부부의 사랑스러운 아기가 반겨주는 곳으로 한국의 아파트와 비슷한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주방과 반투명 유리의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으며, 층고 높은 복층에는 베이비시터가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중국의 특별한 교통 시스템과 차량 번호판 경매 방법을 소개했으며, 대륙의 스케일만큼이나 독특한 집들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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