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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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영이 눈 오는 겨울, 함께 따뜻한 어묵 나눠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눈 오는 겨울, 함께 따뜻한 어묵 나눠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김의영이다.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출신으로 알려진 그는 2020년 12월 시작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이후 TOP 7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팬덤을 확장했다. 그는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부터 본선 3차전 메들리 미션, 준결승, 결승까지 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오르며 재도전부 참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남겼다.

2위는 김다현이다.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꿈'을 주제로 한 이번 투어는 내년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는 물론 일본 등 해외 무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3월 7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며, 이후 3월 14일 부산 KBS홀, 3월 28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추가 지역 일정은 현재 논의 중이다.

3위는 전유진이다. 소속사 제이레이블은 19일 "전유진이 1월 12일 신곡 '하루만 나의 꿈 속에 다녀가세요'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발매한 싱글 앨범 '어린잠' 이후 약 3개월 만의 신곡이다. 이번 곡은 사랑에 대한 절망과 간절함을 역설적으로 풀어낸 노래로, 전유진 특유의 보이스가 깊은 공감과 여운을 동시에 전한다.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곡의 흐름을 섬세하게 이끌며,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남자 가수는?', '크리스마스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여자 가수는?', '크리스마스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크리스마스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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