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고 시청률 40%를 넘긴 ‘솔약국집 아들들’을 비롯해 '며느리 전성시대', '너는 내 운명' 등 굵직한 안방극장 히트작을 남긴 이필모는 과거 시청률로 호평받던 시절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그때는 드라마 국장님이 대기하고 있었다”라는 농담 섞인 설명에 MC들이 즉각 반응한다.
이필모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한다. 특히 그는 아내 서수연과 결혼 후 달라진 일상을 전하면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연애의 맛’ 제작진은 몰랐던 비밀을 털어놓는 등 입담이 폭주한다.
이필모의 예능감은 얼굴 개인기에서 정점을 찍는다. ‘얼굴 개인기’를 선보이며 유세윤을 단숨에 ‘개코원숭이’로 만드는 등 현장을 단숨에 웃음바다로 만드는데, 서울예대 시절 ‘주윤발’로 불렸다는 ‘실물 미남’의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가화만사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과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김소연, 이상우 부부를 탄생시킨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촬영하며 이필모는 예상치 못한 ‘뒤통수’를 맞았다고 전해 MC들과 출연진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종합] 57년 차 중식 대가가 왜 여기에…시즌1 성공에 '흑백요리사2'는 더 화려해진 라인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11897.3.jpg)
!['58세' 김성령, 달에 1000평 땅 매입했다더니…"환불도 반품도 안 되는 거냐" ('당일배송')[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06737.3.jpg)
![[종합] 전소민, 배우 은퇴 위기 불거졌다…"배우 생활 힘들겠는데" ('대다난 가이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0640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