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家' 애니, 멜론 1등했는데 의외의 소식…"수익 정산 아직 못받아" ('라디오쇼')[종합]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가 활동 수익 정산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신세계家' 애니, 멜론 1등했는데 의외의 소식…"수익 정산 아직 못받아" ('라디오쇼')[종합]
이날 DJ 박명수는 애니에게 "'부잣집 딸'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본인을 알릴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애니는 "매력이라면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긍정했다. 이어 수익 정산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정산을 받지 못해 언제쯤 될지 궁금하다.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편의점에서 1+1 상품도 구매하느냐"고 묻자 애니는 "당연하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1+1 행사를 이용하며, 최근에도 많이 샀다"고 털어놓았다. 다만 그는 "백화점 할인은 안 된다"고 선을 그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계家' 애니, 멜론 1등했는데 의외의 소식…"수익 정산 아직 못받아" ('라디오쇼')[종합]
연말 스케줄과 관련해 박명수가 "동대문에서 DJ 공연을 한다"고 밝히자 애니는 "추우시겠다"며 걱정을 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백화점에 가면 디스카운트(할인) 좀 해달라. 점퍼 하나 장만하게"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인 애니는 지난 6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데뷔 초 '재벌돌'이라는 수식어로 인해 편견 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으나, 7년여의 연습생 생활로 다져진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며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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