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6회에서는 군 시절을 포함해, 약 20년간 동고동락해온 유병재–유규선의 범상치 않은 동거 라이프가 공개된다.
서로의 방에 노크도 없이 드나들고, 함께 시끌벅적 밥을 먹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너무 오래 같이 살다 보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경지에 다다른 두 사람. 그럼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노부부 텐션’ 일상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유규선이 개어 문 앞에 놓아둔 수건을 유병재가 볼일 보러 나오는 길에 자연스럽게 가져가는 ‘최적 동선 시스템’ 등, 오랜 시간 함께 살며 형성된 독특한 생활 패턴이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매번 “잠깐 뛰고 올게”라고 나갔다가 10분 만에 돌아오는 유병재의 미스터리한 러닝 루틴 공개가 예고돼 흥미를 자극한다. 유규선도 궁금하다는 그의 ‘10분 러닝’의 비밀은 유병재만의 자유로운 러닝 스타일에 있다는데. 유병재는 뛰다 말고 러닝 시계 설정을 다시 하고,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걷는 등의 특별한 러닝 루틴을 선보인다. 그 결과 그의 평균 페이스는 12분 56초라는 놀라운 수치가 포착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올리브유+레몬즙부터 러닝까지 한층 여배우스러워진 유병재의 아침 일과에, 참견인들은 “그분이 소개해주신 거 아니냐”며 유병재 여자친구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낸다.
1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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