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이 샵에서 직접 배워 온 왕초보 메이크업 튜토리얼 (데일리, 연말 파티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유튜브 하면서 셀프 촬영할 때가 많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데일리 메이크업과 다가오는 연말을 위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비포&애프터 비교를 위해 "거의 민낯이다. 얼굴에 눈썹도 안 그리고 왔다. 변하는 모습을 봐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담당자는 "'내 눈썹을 건든 건 네가 처음이야'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고소영은 "나 무서워요? 입 다물고 있으면 차가워 보이나 봐"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데일리 메이크업 콘셉트는 '나 다운 내추럴함.' 담당자는 "고소영의 이미지는 절제된 럭셔리"라고 표현했고, 고소영은 "고급스러운 느낌. 나이가 있으니까 아이돌처럼 반짝이는 그렇잖아"라고 말했다.
"퍼스널 컬러는 뭐냐"는 스태프 질문에 고소영은 "나는 당연히 웜톤인 줄 알았는데, 다들 쿨톤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담당자는 '인중 줄이기 메이크업' 노하우로 "파우더로 유분 잡고, 오버립을 만들어주면 된다. 인중 쪽에 자연스러운 음영 표현 후 입꼬리 끝 연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인중 짧아졌지?"라며 감탄했다.
한편, 고소영은 "최근 효민 씨 집에 초대받아서 다녀왔다. 컬러렌즈 만들었더라"며 직접 시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동안 날것의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 같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풀메이크업 후 집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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