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5 올해 최고의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에 있지 예지 솔로 데뷔곡 'Air'(에어)가 랭크되며 글로벌 주목도를 입증했다.
NME는 "예지의 솔로 데뷔는 2025년 가장 만족스러운 서프라이즈 중 하나였다. 예지는 비트 위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을 즐기며 노래를 이끌어 가고 클라이막스가 다가올 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감정으로 곡의 분위기를 전한다. 강렬하게 치고 들어오는 일렉 기타 사운드는 'Air'를 빛낸다"라고 호평했다.
앞서 예지는 솔로 데뷔곡 'Air'로 지난 7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o Far))에도 선정되며 '4세대 톱 퍼포머' 활약을 인정받았다. 예지가 작사에 참여한 'Air'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로 역량이 함축되어 있는 곡이다. 예지는 독보적인 무브먼트로 숨이 멎을 듯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최근 있지는 새 앨범 'TUNNEL VISION'(터널 비전)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동명 타이틀곡 'TUNNEL VISION'으로 컴백 활동을 성료했고,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K팝 대표 퍼포먼스 퀸' 수식어를 빛냈다. 또한 이들이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동명 타이틀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뮤직 에디터가 선정한 플레이리스트 '베스트 오브 케이-팝 온! 2025'(Best of K-POP ON! 2025)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이어 내년 2월에는 새 월드투어 '있지 3RD WORLD TOUR < TUNNEL VISION >'을 개최한다. 투어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은 내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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