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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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이 허영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10일(수)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7회에서는 ‘30년 찐친’ 박준형-장혁이 카라 허영지와 뭉쳐 다양한 ‘콜’(요청)을 수행하는 현장이 담겼다.

이날 ‘박장 브로’는 “쭈니 오빠와 장혁 배우님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콜’을 받아 약속 장소로 향했다. 장혁은 “왜 형은 오빠고 난 배우님이야?”라며 호칭에 불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신청자는 바로 박준형과 절친한 허영지였다.
/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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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과거 영지랑 같이 살았다”고 해 장혁을 놀라게 했고, 허영지는 “오빠, 그렇게 말하면 오해하잖아!”라면서 버럭 하더니 과거 ‘룸메이트’란 예능에서 ‘동거’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임을 설명했다. 이어 허영지는 “쭈니 오빠가 뭔가 한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나선다” 라고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고, 장혁 역시 “나도 쭈니 형을 30년째 따라다니는 중”이라고 공감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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