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진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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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인 윤정수(53)와 결혼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41·개명 전 원자현)가 응급실 신세를 졌다.

원진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 일요일. 해산물 잘못 먹어서 결혼 일주일 만에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으로 응급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자신 속에는 원진서가 병원복을 입은 채 링겔을 맞고 있는 모습. 원진서는 항상 아빠랑 가던 응급실을 이젠 보호자가 바뀌어 오빠랑 고고"라며 남편 윤정수가 곁에 있었음을 알렸다.

이어 원진서는 "응급실 다녀온 뒤 하루가 지났는데도 속이 안 좋다고 하니 오빠가 퇴근길에 죽을 사다줬다. 거짓말처럼 속이 편안해졌다"라며 달달한 신혼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사진=원진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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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증후군은 약물 알레르기의 한 증상이다. 약물에 의해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 급격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대표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어지러움, 기절, 창백, 입술이나 혀의 부종, 두드러기, 복통, 구토 등이 있다.

한편 원진서는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기상 캐스터, 교통캐스터 등을 거쳐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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