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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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출신 1995년생 백호가 오는 29일 입대한다.

팀 백호(TEAM BAEKHO)는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백호의 입대 관련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백호는 29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팀 백호 측은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입소 현장 방문은 삼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백호는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고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지도를 키웠다.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확립했고, 음악뿐 아니라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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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면서 13년간의 동행을 끝낸 백호는 '팀 백호'라는 이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뉴이스트는 민현, 아론, JR, 렌, 백호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미국 국적인 아론을 제외한 1995년생 멤버들은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황민현은 오는 20일 소집해제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백호만 미필인 상황이라 일각의 팬들 사이에서 "군대 면제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입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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