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박상원이 박지원에게 "첫날 우리가 이야기를 못 했다. 지원 님이 다른 분들과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지원 님에게 '러브QR'을 보냈다"라며, '러브QR'을 보낸 사람이 자신임을 밝혔다. 미처 몰랐던 박상원의 마음을 알게 된 박지원은 "관심을 표현해 주시니까 저도 관심이 가는 게 당연한 것 같다. 그래서 더 알아보고 싶다"라며 박상원에 대한 감정 변화를 보였다.
한편, 이날은 누나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연하남의 서랍에 본인의 사진을 넣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누나들의 추억 데이트'가 예고됐다. 누나들은 자신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연하남을 기다렸다. 구본희는 추억의 장소인 미술관에서 김무진을 만나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자신의 추억 사진을 확인하고 어땠냐는 구본희의 질문에 김무진은 "좋았어요. 드디어 본희 씨랑 데이트할 수 있겠구나"라고 고백해 MC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이날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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