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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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의 부문별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멜론은 오는 12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앞서,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5년 11월 19일까지 발매된 음원을 대상으로 각 부문의 후보를 선정해 19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제니, 로제, 임영웅, 아이브,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엔시티 위시 등 10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의 앨범 부문 역시 베이비몬스터 ‘DRIP’, 로제 ‘rosie’, 아이브 ‘IVE EMPATHY’, 세븐틴 ‘HAPPY BURSTDAY’, 임영웅 ‘IM HERO 2’ 등을 포함한 10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올해의 베스트송 부문도 베이비몬스터 ‘DRIP’, 지드래곤 ‘HOME SWEET HOME’, 로제 ‘toxic till the end’, 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I LOVE YOU’, 제니 ‘like JENNIE’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들이 고르게 포진했다.

신인 부문에는 재쓰비, 조째즈, Hearts2Hearts, KiiiKiii, ALLDAY PROJECT 등이 포함돼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을 두고 경쟁한다.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에 오른 작품 중 선정하는 ‘밀리언스 TOP10’에는 지드래곤, 플레이브, 아이브, 로제, 제니,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총 26팀이 올랐다. 이 외에도 베스트 솔로, 베스트 그룹, 베스트 OST 등 다양한 부문별 인기상 투표도 동시 진행 중이다.

인기 부문인 ‘트랙제로 초이스’에는 한로로 ‘시간을 달리네’, 신인류 ‘정면돌파’, Effie ‘More Hyper’, 백현진 ‘모과’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 신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대중문화 다양성 기여도를 기준으로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된다.

투표는 모든 멜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은 출석체크 이벤트에도 동참할 수 있다. 투표와 출석을 완료하면 MMA 초대권, 티 컬렉션, 세라믹 와인잔, 영화관 패키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트 등 매일 다른 즉석 경품이 제공된다. 또 12월 14일에는 출석 완료자에게 추가로 MMA 초대권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 MMA2025는 ‘Play The Moment’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음악으로 기록된 순간들을 함께 나누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본식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지코, 엑소, 제니, 에스파, 아이브,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일릿 등 다양한 라인업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시상식은 멜론 앱·웹, 웨이브, 일본 U-NEXT, 독일 Magenta TV에서 생중계되고, 그 외 지역에서는 유튜브 멜론과 1theK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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