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상반기 일본 첫 투어에 이어, 하반기 첫 팬 콘서트에서도 10만 관객을 모았다.

베이비몬스터는 6~7일 양일간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베이비몬스터 '러브 몬스터즈'(LOVE MONSTERS) 일본 팬 콘서트의 피날레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양일 모두 조기 매진됐으며, 지난해 고베 팬미팅보다 더 큰 규모의 아레나에서 진행돼 그룹의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치바·도쿄·나고야·고베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총 8회 진행됐고, 오프라인 관객만 10만 명에 달했다. 특히 도쿄 공연은 TBS 생중계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전달됐으며, 도시별로 운영된 팝업스토어는 연일 긴 대기줄이 만들어질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피날레 공연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WE GO UP'(위 고 업) 'SHEESH'(쉬시) 'DRIP'(드립)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핸드마이크 라이브, 역동적인 동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공연장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일본 첫 오리지널 곡 'Ghost'(고스트) 미니 2집 수록곡까지 폭넓은 세트리스트가 구성됐으며, YG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특수효과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팬들과의 일본어 소통, 댄스 챌린지, 무빙카와 사인볼 이벤트 등 팬서비스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는 “몬스티즈 덕분에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일상에 저희 음악이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 모든 순간이 특별했다. 이 자리를 가득 채워준 몬스티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팬 콘서트 성료 후, 12월 27~28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026년 1월 2~3일 타이베이 아레나 무대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