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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이다은이 40대를 앞두고 생각을 정리했다.

최근 이다은은 자신의 계정에 "연말이 되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에요..ㅎㅎ 제발 좀 단순하게 살 수는 없나… 싶을 정도로 ㅋㅋ 20대 후반일 때 30살이 된다는 게 너무 두렵고 괜히 우울하기도 했거든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런 고민하던 제가 조금 귀엽기도 하더라고요 ㅋㅋ 서른이 되는 게 뭐라고 그렇게 호들갑이었는지!ㅋㅋ"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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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근데 이제 40대를 바라보는 요즘은 ‘아… 내가 늙어가나…?’ 이런 생각보다는 내가 나이에 맞게 잘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내 나이에 맞는 태도와 깊이를 갖추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더 돌아보는 것 같아요! 나이가 숫자라지만… 이게 또 은근히 무게감이 있어요!! 제 팔로워 분들도 30–40대가 가장 많으신데 비슷한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실지 궁금하네요ㅎㅎ 그나저나 제가 요새 자꾸 ‘마흔을 바라본다’는 표현을 쓰니까 네 살 많은 남편이 그 표현 좀 그만 쓰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약간 저를 가소롭게 보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서 없는 오늘의 피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모두♥️"라고 덧붙였다.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윤남기와 인연을 맺고 2022년 재혼했다. 당시 슬하에 딸 리은 양을 두고 있던 이다은은 윤남기와 재혼 후 지난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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