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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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53)이 술문화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43회에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은 은퇴 선언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은퇴 선언 했냐. 내 앞에서 골프 치다가 하도 공이 안 맞아서 골프채 집어던지는 거는 봤어도 연예계 은퇴는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53세' 김민종, 결국 은퇴 선언했다…"이제는 체력 힘들어" ('라스')
이에 김민종은 "연예계 은퇴는 아니고 술 문화 은퇴다. 이제는 체력이 힘들다. 술자리에 오래 못 있겠다. 술도 싫어서 술문화 은퇴했다고 말씀드리고 산다"고 설명했다. 금주를 하냐는 질문에 김민종은 "금주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봐가면서 먹겠다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민종은 "얼마 전에 밥 먹을 때 술 안 먹었잖아"라며 발끈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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