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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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쉬는 날 절친한 여가수와 여행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민호는 새 앨범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인사하며 "리메이크 앨범이 나와서 뮤비 촬영 중이다. 오래 걸릴 것 같다. 새벽 3시에 끝날 것 같다. 같이 있어 줄 거지?"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장민호의 스케줄은 아이돌급이었다. 강원도 정선에서 공연을 하고, 다음날은 충북 영동으로 향했다. 숍에서는 직접 머리를 감고, 말리기까지 하며 시간을 절약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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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촬영, KBS '열린음악회' 촬영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하루도 못 쉬냐"며 경악했다.

장민호는 '열린음악회' 무대 뒤에서 만난 가수 알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편스토랑' 촬영이라는 말에 알리는 "나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다"고 외쳤다. 장민호는 '호마카세' 초대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일주일 내내 스케줄을 뛴 장민호는 "쉬는 날 거의 없다"면서 "한 달 정도 못 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은 쉰다. 하루 쉰다. 여행 갈 거"리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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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여행) 같이 가는 사람도 있다. 비밀이다. 여자도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고, 등장한 절친은 데뷔 18년차 트로트 가수 김양,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이었다.

이천으로 향하는 길, 김양은 "여행 가는데 너무 편안한 거 아니냐. 신나게 가야지"라며 후배 김용필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순식간에 노래방이 된 차 안에서 장민호는 실시간으로 기 빨리는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에 도착한 세 사람은 15첩 이천 밥상을 즐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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