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오빠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지훈, 이기찬, 박광현, 현진영까지 1990년대 대중가요 전성기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미스터트롯3' 우승자이자 상금 3억원의 주인공 김용은 이기찬과 맞붙는다. 두 사람은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는 생각에 대결 시작 전부터 극도의 긴장감을 보인다. 김용빈은 "여긴 저희 구역입니다. 그냥 집으로 돌아가세요"라며 선배를 향해 맹렬한 멘트를 날리지만, 단호한 표현과 달리 목소리는 한없이 작아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기찬 역시 "제발 집에 가고 싶다. 어떻게 노래해야 할지 너무 걱정"이라며 힘 빠진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더한다.
이기찬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로 "공기 반 소리 반 창법의 정석"이라는 찬사를 받고, '발라드 귀공자'의 클래스를 입증한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무대에 노래방 마스터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이 "요즘 많이 쓸쓸하다"라고 심경을 토로해 이목을 끈다. 과연 그 의미심장한 발언에는 어떤 배경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서민주, 미스코리아 정보원[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442899.3.jpg)
!['거짓 방송 논란' 또 터졌다…하차 여론에도 귀 막은 '미우새', 13.3%→5.4% 시청률 급락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440082.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