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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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문성이 뮤지컬 도중 조승우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뮤지컬<비하인드 더 문>에서 열연 중인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출연한다.

먼저 올해로 결혼 23년 차를 맞은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와의 달달한 근황을 공개한다. 아내와 술자리를 갖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밝힌 유준상은 자신이 술을 못 마셔 아내가 아쉬워한다고 전했는데. 시종일관 11세 연하인 아내 홍은희를 향해 극존칭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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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준상은 “결혼하면 자연스레 극존칭을 쓰게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가정에 헌신한 아내 홍은희를 위해 집안일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밝힌 유준상은 특히 분리수거를 전담마크한다며 옥탑방 MC들에게 최근 바뀐 분리수거 방법까지 전수했다.
/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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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정문성은 자신을 영화·드라마계로 입문시켜 준 인생 선배 김윤석과 장현성에게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극단 학전에서 인연을 맺은 김윤석과 장현성은 정문성에게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소개해줬다고. 선배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정문성의 모습에 옥탑방 MC들은 “정문성을 보면 뭔가 키우고 싶은 다마고치미가 있다”라며 정문성의 매력에 빠지기도. 홍진경마저 김치 보내주고 싶으니 주소를 따로 보내달라고 했다는 후문.

이어 정문성은 배우 조승우, 태인호, 이규형으로 구성된 쌀국수 모임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명품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된 이 쌀국수 모임에는 ‘공식 코스’가 있다고 밝힌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 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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