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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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정문성은 완벽한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현재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고 밝힌 정문성은 "10년 전쯤 혼자 살아보고 싶었다"라며 독립에 대한 로망을 밝힌다. 이에 김종국은 "문성 씨 돈 많이 들어요. 독립하지 마세요"라고 정문성의 독립을 극구 반대한다.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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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문성이 김종국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모은 돈으로 차를 플렉스하려고 했다"는 정문성의 말에 김종국은 나지막이 "집을 사야지"라고 안타까움이 섞인 혼잣말을 한다. 김종국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정문성은 "차 대신 배우 활동을 하며 모은 돈으로 제주도에 어머니 아파트를 사드렸다"고 밝혀 김종국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정문성이 "작은 자동차를 뽑아 10년 넘게 타고 있다"라고 하자 김종국은 마음에 쏙 든다는 듯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정문성을 바라본다고. 김종국의 애정이 샘솟는 눈빛을 포착한 주우재가 "정문성은 종국이 형이 사랑할 스타일"이라고 하자 김종국은 "정문성은 완벽한 내 이상형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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