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집대성'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집대성' 유튜브 채널 캡처
위너(WINNER) 강승윤이 최면 중 과거 학창시절 이야기를 조심스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빅생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전생전생하다 전생전생한, 체험체험하다 체험체험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대성을 만났다. 이자리에서 강승윤은 최면 체험을 하던 중 어린 시절 학교 폭력 경험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대성과 함께 최면 전문가와 전생 체험을 시도했다. 대성은 강승윤이 11월 3일 정규 2집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컴백한 소식을 반기며 특별한 콘텐츠를 함께 진행했다.

최면 상태에 들어간 강승윤은 연령 퇴행 방식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돌아보았다. 중고등학생 시절에 대해 "밝고 친구들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던 강승윤은 초등학생 시절로 더 거슬러 올라가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사진 = '집대성'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집대성' 유튜브 채널 캡처
강승윤은 "괴롭힘을 많이 당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하며 당시의 자신을 "작고 왜소하고 표현을 잘 못 하는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용하고 싶지 않은데 뭔가 좀 나대면 안 될까 봐 제가 나대면 더 괴롭힘 당할 것 같은 느낌"이라며 당시의 불안했던 심정을 덧붙였다. 옆에서 강승윤의 진솔한 고백을 듣고 있던 대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평소 밝고 솔직한 에너지로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강승윤은 이번 최면 방송을 통해 과거의 숨겨진 상처를 진솔하게 드러내며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컴백 직후 공개된 강승윤의 고백은 팬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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