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새벽마다 몰래 양말을 신고 방을 탈출하는 ‘게임 중독으로 좀비가 된 초6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도를 넘는 욕설과 폭력성을 보이는 아들을 둔 부부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 밤낮없이 게임에 몰두하며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 유지조차 어려웠던 금쪽이. 과연 게임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을 자아낸다.
거친 욕설과 함께 자해까지 시도하는 금쪽. 시간이 지나도 폭발한 감정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아빠가 다가와 안아보지만, 감정이 더 격해진 듯 눈물을 흘리는 금쪽이. 결국, 그는 “집을 나가겠다”라는 선언과 함께 가출을 시도한다. 게임을 멈추는 순간 드러난 심각한 금단 증상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오은영은 "이 아이의 문제는 그렇게 해선 안 되는 지경에 이르는 거다. 개선이 안 됐을 때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해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거다"며 "심하단 말이다"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제가 걱정하는 건 OO 능력이 너무 많이 떨어진다는 거다. 금단 증상보다 이게 더 걱정"이라고 염려했다.
금쪽이가 오 박사의 솔루션으로 스스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지 7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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