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사진=텐아시아 DB
차은우/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소속사가 ARS 이벤트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해 다른 곳으로 연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용 시 정확한 번호로 걸어 달라"고 공지했다. 이어 "피해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은우 측은 솔로 미니앨범 'ELSE'(엘스)의 홍보 일환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 이벤트를 열었다. 공식 SNS에 안내된 번호에 전화를 걸면 사전 녹음된 차은우의 목소리가 재생되는 방식이다. 해당 이벤트로 10만 건이 넘는 전화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은 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비슷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비슷한 번호를 쓰던 일반인에게 전화가 걸리는 사례가 발생했고, 결국 소속사가 사과에 나섰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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