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30%를 목표로 출발한 '마지막 썸머'가 첫 방송부터 2%대 시청률에 머물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KBS 주말극의 연이은 부진 속 '마지막 썸머'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배우 이재욱 주연의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은 극 중 뛰어난 실력을 갖춘 건축가이자 건축사무소 소장 백도하로 분했다.
이러한 상황 속 '마지막 썸머'의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 30% 나왔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현실은 목표치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만, 아직 방송 초반이기 때문에 속단하기 어렵다. 얼마든지 반등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초반의 낮은 시청률은 최근 주말극 전반의 흐름이기도 하다"라며 "'마지막 썸머'가 입소문을 타고 회차를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인다면 반등의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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