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똘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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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하재숙과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전남 여수로 임장을 떠난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알려진 김똘똘은 2023년 12월부터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뉴 게이'로 인지도를 배가했고, 유튜브를 넘어 최근엔 공중파 예능까지 진출했다.

이날 방송은 배 타고 바닷길 임장으로 덕팀장 김숙과 배우 하재숙,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전라남도 여수로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떠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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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여수 '여자만'에 위치한 낭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김숙은 "조정 면허가 있는 하재숙을 위한 맞춤 매물"이라고 소개하며, '홈즈' 최초 어선 매물을 공개한다. 어촌계장님이 몰던 어선 매물로 전용 바지선까지 기본옵션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바다 생활 10년 차 하재숙은 "어선을 볼 때는 어업면허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면허 여부에 따라 어선의 가격도 천차만별이다."라고 소개한다. 이에 선장님은 "통발, 연안 복합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거문도, 초도까지 어업이 가능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세 사람은 여객선을 타고 셋째 딸 섬, '추도'로 향한다. 추도는 여수 유인도 중 가장 작은 섬으로 총 일곱 가구 중 상주 인원은 단 세 명이라고 한다. 또, 협곡이 있어 두 개로 보이는 매력적인 섬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퇴적암 지형이 돋보인다고 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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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200년 넘은 유서 깊은 고택을 방문한다. 세 사람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정갈하게 관리된 한옥의 툇마루에 앉아보는데. 마당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추도 앞바다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추도의 하나뿐인 귀한 매물을 보러 이동한다. 섬 중턱에 위치한 폐 분교로 1968년에 지어져 약 57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세 사람은 학교와 사택이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구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폐 분교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배 타고 바닷길 임장! 여수 편은 오늘 밤 10시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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