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7회에서는 이정진이 어린 시절 살던 동네이자 성수동으로 박해리를 초대해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성수동에 뜬 이정진은 “어린 시절부터 살았던 동네”라며 박해리를 첫 번째 데이트 코스인 ‘고양이 카페’로 데려 갔다.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박해리를 위해 이정진이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다. 특히 이정진은 낯선 동물을 만지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체질인데도, 박해리가 좋아하는 장소에 가기 위해 미리 약을 먹었다. ‘고양이 카페’에서 박해리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이정진을 바라보더니 “오빠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 고양이들은 마음이 통하는 사람에게 다가간다는데 오빠한테 가는 걸 보면 그렇게 차가운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진은 자신의 동네 단골집으로 박해리를 데려갔다. 가게 사장님은 “우리 배우님은 정말 따뜻하고 괜찮은 남자다”라며 이정진 미담을 대방출했다. 이정진이 과거 같이 근무하던 공익요원들 중 밥을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 1년 치 식권을 사주는가 하면, 아르바이트 학생의 용돈까지 챙겨줬다고 말했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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