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는 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정규 1집 'I-KNOW'에 대해 "이 앨범은 말 그대로 저에 관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어서 만든 앨범"이라면서 "대중이 보는 저를 '페이크 윤호'라고 하면 제가 저 자신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윤호'도 있지 않나. 그런 두 부분을 페어링시키고 두 모습 모두가 완벽한 나의 모습이라 생각해서 기획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노윤호는 "저의 노래를 듣다 보면 유노윤호가 SM 피를 더 진화시키고 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밈으로 인사드린 적이 많은데, 사실 처음엔 뭘 해도 '레슨' 밈과 연결될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이번 컴백 곡도 더 좋은 밈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무를 구상해보기도 했다. 제 무대를 재밌게 보시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수록곡 '이륙'의 제목을 정하게 된 비하인드가 있다던 유노윤호는 "이건 26이라는 숫자로 만들어진 이름이기도 하다. 제가 숫자 2, 6과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2월 6일에 태어났다. 동방신기 데뷔 일은 12월 26일이었다. 그런데 군대 사단도 26사단이었다. 심지어 제가 태어났을 때 몸무게도 2.6kg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최근 동방신기로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K팝 산업에서 동방신기가 좋은 영향을 미쳐 표창받게 돼 보람차다"라면서 "그 안에서 운이 좋게 저희 팀은 테이프 세대부터 CD, 디지털 음원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그 긴 시간 동안 현업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규 1집 'I-KNOW'에는 더블 타이틀 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바디 랭귀지)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수록곡 10곡은 '페이크 앤 다큐멘터리'라는 콘셉트로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멘터리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로 2곡씩 짝지어진 구성으로 돼 있다. '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팝 장르의 곡이다.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담은 가사는 또 다른 타이틀 곡인 'Body Language'와 짝패다.
한편,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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