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PLIFY(엠플리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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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 가수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가 콘셉트 변화를 시도했다.

올리비아 마쉬가 신곡 ‘Too Good to be Bad’(투 굿 투 비 배드)를 발매한 가운데, 전작보다 다크한 콘셉트 비주얼이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기고 있다.

미스터리한 무드를 자아냈던 콘셉트 포토를 뒤이어 ‘Too Good to be Bad’ 뮤직비디오에는 흐릿한 시야 등 긴장을 유발하는 연출과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듯한 올리비아 마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올리비아 마쉬는 이번 신곡 ‘Too Good to be Bad’를 통해 내면의 어둠을 솔직하게 마주하며 자신의 음악 서사를 한층 확장했다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

올리비아 마쉬가 작곡, 작사에 참여한 신곡 ‘Too Good to be Bad’는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나쁜 연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팝 장르의 곡이다. 올리비아 마쉬는 상대에게 끌려가는 사랑을 A heart trap(사랑의 함정)으로 비유하며, 주도적인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을 곡에 담아냈다.

몽환적인 보이스 컬러로 신비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던 전작 ‘Lucky Me(Feat. 원슈타인)’와는 다른 결의 곡이 탄생했다는 평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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