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정성호의 빛나는 성대모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드라큘라'를 소개한 정성호의 실감 나는 호러 연기에 이찬원과 장도연이 식은땀을 흘렸다. 오프닝 부터 정성호는 "잡히면 죽는 거다"며 "산 채로 말뚝에 꿰어 죽임을 당하기 전에 도망쳐 보시라"고 하면서 '드라큘라' 복장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정성호의 실감 나는 묘사에 장도연은 "살려주세요"라면서 질겁했고 이찬원도 "납량 특집이냐 뭐냐"며 "오싹하다"고 하면서 식은땀을 흘렸다. 이찬원은 "드라큘라가 가상의 인물이라는 말이 있다"고 했다. 장도연은 "여기 드라큘라 전문가를 모셨다"고 하면서 한국외대 루마니아학과 박정오 교수를 소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1897년 소설이다. 소설 출간 이후 영화와 뮤지컬 등으로 재창작 됐다.
이때 이찬원은 "정성호 하면 만능 인간 복사기 아니냐"며 "혹시 드라큘라 성대모사도 가능하냐"고 했다. 이찬원 부탁에 정성호는 빵 터지고 말았다. 정성호는 "드라큘라는 외국배우들이 맡아서 연기를 하지 않냐"며 "한국 배우가 드라큘라 역을 맡는다면 어떨까 연기를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정성호는 김윤석 드라큘라 부터 한석규, 김원효 드라큘라를 차례로 선보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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