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멤버 즈언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서정우는 "아쉽게도 즈언이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회복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즈언이 많은 응원의 메시지와 칭찬을 보내줘서 힘내서 새 앨범을 준비할 수 있었다. 즈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앨범에는 총 다섯 개의 곡이 수록된다. 아홉은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비롯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 '1.5x의 속도로 달려줘',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 (Outro)'을 통해 청춘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스티븐은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과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차웅기와 박한은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작사에 참여해 진솔한 마음을 담아냈다.
아홉의 미니 2집 '더 패시지'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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