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2회에서는 백두산을 향한 첫 여정으로 하얼빈을 찾은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진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자 한때 열애설에 휩싸였던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여행 중 다정한 케미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날 최다니엘과 전소민은 만나자마자 서로 티격태격하며 절친 사이를 인증한다. 하얼빈에 도착해서도 두 자리씩 앉는 버스에서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나란히 앉아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뒤에 앉은 김대호는 신혼부부 사이에 낀 불청객처럼 뻘쭘해한다.
여행 중에는 최다니엘이 먹던 걸 뱉자 전소민이 이를 손으로 받아주는 장면이 포착된다. 스튜디오의 박명수는 “저건 연인 아니면 가족만 가능한 행동”이라고 의심한다. 김대호도 “나도 저런 거 보니까 의심이 되더라”며 맞장구를 친다. 기념사진을 찍을 때도 케미가 폭발하는 두 사람 때문에 스튜디오도 덩달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든다.
                    
                        하얼빈에서는 갑자기 전소민 팬미팅이 열린다. 전소민을 알아본 팬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요청한 것. 반면 정선에서 인지도 굴욕을 겪었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이곳에서도 찬밥 신세가 된다. 특히 최다니엘은 ‘저는 한국의 연예인입니다’라는 티셔츠를 입고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낸다.
모두를 의심하게 한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핑크빛 케미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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